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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7년만에 전기차 생산 100만대 돌파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1 10:00

수정 2020.03.11 10:00

테슬라, 17년만에 전기차 생산 100만대 돌파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창업 17년만에 100만대째 차량을 생산했다고 10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로 밝혔다.

머스크는 트위터에 100만대를 만든 테슬라팀을 축하한다는 글과 함께 미 캘리포니아주 프리먼트의 공장 직원들의 사진을 올렸다.

USA투데이는 테슬라가 100만대 생산을 돌파함으로써 미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로써의 위치를 굳혔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여러 차례 생산 차질을 극복하면서 최근 주가가 급등해 지난 6개월동안에만 두배 뛰었다.


테슬라는 미국 프리먼트외에 지난해부터 중국 상하이에서도 공장을 가동 중이며 독일 베를린에도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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