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디스크어레이’ 다수공급계약물품으로 델 테크놀로지스의 차세대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델 EMC 유니티 XT(Dell EMC Unity XT)4종과 통합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 ‘델 EMC IDPA(Integrated Data Protection Appliance) DP4400’ 1종을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라장터에 등록된 ‘델 EMC IDPA DP4400’은 중소·중견 기업을 위한 장비다. 광범위한 멀티 클라우드 생태계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레디(cloud-ready) 솔루션으로, AWS, 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알리바바 클라우드 등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데이터 보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 내부 시스템에서 신속한 클라우드 재해 복구(Disaster Recovery)와 함께 클라우드 데이터에 대한 장기 보관 환경을 구성할 수 있게 하며, ‘인스턴트 액세스(instant access, 즉시 서비스 재개)’ 또한 지원해 전체 가상화 환경에 대한 간편하고 신속한 데이터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델 EMC 유니티 XT’는 멀티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손쉽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스토리지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국내 파트너사인 ‘AIS 테크놀러지’는 나라장터를 통해 다양한 스토리지 제품군을 선보이며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국공립 교육기관의 구매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AIS는 기존에 델 EMC 스토리지 16종과 AIS의 중소기업 직접생산 스토리지 2종을 나라장터를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에 델 EMC 유니티 XT 4종과 통합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 델 EMC IDPA DD4400 1종 등 총 10종의 스토리지 모델을 신규 등록해 공급한다.
나라장터 홈페이지에서 ‘디스크어레이’로 품목 검색 후 계약업체 중에서 ‘에이아이에스테크놀러지’를 선택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AIS가 이들 제품의 배송, 설치 및 유지보수를 일괄 지원한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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