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육군 제7733부대 1대대(대대장 김기춘)가 9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곳곳에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 장병들은 11개 읍·면 상가와 취약계층을 비롯해 진안군 전 세대를 대상으로 집중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기춘 대대장은 “군 장병들의 노력이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작은 일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차단은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이다. 빈틈없이 소독해 주시는 군부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군민들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가급적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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