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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 대구에 마스크 4600장 전달

김소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3 12:13

수정 2020.03.13 12:13

지난 2일 시작한 '대구시민 마스크 보내기' 캠페인 활성화
[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부 캠페인을 통해 대구시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체리 운영사 이포넷 이수정 대표(왼쪽 두번째)를 비롯해 사단법인 새길과새일, 브이아이그룹, 한국기독실업인회 양회진지회 관계자가 대구시에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체리 운영사 이포넷 이수정 대표(왼쪽 두번째)를 비롯해 사단법인 새길과새일, 브이아이그룹, 한국기독실업인회 양회진지회 관계자가 대구시에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13일 '체리 희망 나눔 플랫폼(이하 체리)'은 블록체인 기부 애플리케이션(앱) 체리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기부 캠페인을 통해 대구시 사회재난과에 마스크 4605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체리는 보건복지부 산하 비영리 단체인 '사단법인 새길과새일'과 함께 지난 2일부터 대구 시민 마스크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 12일까지 총 1400여만 원이 모금됐고, 체리 운영사 이포넷 또한 기부금을 모집하는데 발생한 3%의 금융 수수료를 전액 후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금융투자사 브이아이(VI) 그룹과 기업인 모임 (사)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양화진지회, 디지털 전문 미디어 블로터 등 여러 기업과 단체가 참여했다.


이포넷 이수정 대표는 "앞으로도 개인의 기부뿐만 아니라 여러 단체들의 사회 공헌 활동까지 도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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