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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바이오, '바이오 신약 클러스터' 확장

김정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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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161890), 우정바이오(215380)
우정바이오, '바이오 신약 클러스터' 확장

[파이낸셜뉴스] 우정바이오는 혁신 신약개발 공동체 모델인 '바이오신약클러스터'를 대폭 확장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우정바이오는 당초 연면적 지하 4층~지상 15층(1만9754.64㎥)의 인프라를 올해 7월까지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동물실험실과 주차장 공간의 확충을 위해 공사 범위를 지하 6층~지상 15층(2만3031.28㎥)의 규모로 3276.64㎥(993평) 늘려 완공시점을 2021년 6월로 조정했다.

우정바이오는 공동연구 개발에 필요한 하드웨어 인프라를 완비하고 클러스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시설 확장을 결정했다.

바이오신약클러스터는 공동협력사업을 통한 신약개발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분석데이터 기반의 신속한 기술거래와 바이오벤처의 초기 투자 고민을 해결해 수익을 공유하는 생태계를 추구한다.

아울러 바이오 신약개발의 후보물질 도출부터 생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약개발 초기인 비임상실험 단계에서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이전 계약을 목표로 하는 협업도 돕는다. 신약후보물질의 임상시험 성공가능성을 스크리닝 기법으로 판단해 바이오벤처와 제약회사 간의 중개자 역할도 수행한다. 클러스터는 또 기술거래와 기업공개를 통해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벤처캐피탈 및 투자자와의 연계를 지원한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는 "우정바이오는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최적의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이라며 "이미 한국콜마, 뉴로비스 등 국내 바이오 회사들로부터 협력의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천 대표는 "공간 사용료, 동물실 사용료, 매출액 부과 사업수익, 비임상실험 서비스 수익, 제품판매 수익 등을 통해 사업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기존 정부 주도의 공공클러스터보다 바이오벤처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신약개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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