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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예비군훈련 6월 1일로 연기...훈련일수도 단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5 11:14

수정 2020.03.15 11:14

동원훈련 2일만 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작전에 투입된 201특공여단 장병들이 9일 오후 대구도시철도 2호선 경산 연장구간 첫 번째 역인 경북 경산시 정평역에서 방역을 위해 역사 내부로 이동하고 있다. 2020.3.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작전에 투입된 201특공여단 장병들이 9일 오후 대구도시철도 2호선 경산 연장구간 첫 번째 역인 경북 경산시 정평역에서 방역을 위해 역사 내부로 이동하고 있다. 2020.3.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국방부가 4월 17일 예정이었던 동원예비군훈련 및 지역예비군 훈련 시작을 6월 1일로 연기했다.

15일 국방부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이 확보된 예비군훈련을 위해 예비군훈련 시작을 6월 1일로 연기하고 훈련일수를 단축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동원예비군훈련은 2일, 지역예비군훈련 중 기본훈련과 작계훈련은 각각 1일 실시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훈련기간이 줄어들더라도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과제를 조정해 시행할 방침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