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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9일 만에 확진자 1명 추가...누계 19명

뉴시스

입력 2020.03.15 20:53

수정 2020.03.15 20:57

[경주=뉴시스] 경주시 성건동체육회가 지역 상가를 돌며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2020.3.15. leh@newsis.com
[경주=뉴시스] 경주시 성건동체육회가 지역 상가를 돌며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2020.3.15. leh@newsis.com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일만에 1명 추가돼 총 19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성건동의 A(여·59) 씨는 지난 13일 자정께 오한,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1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했다.

앞서 A씨는 12일과 13일 오전에 성동동의 사우나·헬스장을 다녀온 뒤 탑마트 동부점을 들러 귀가했다. 현재 두 곳은 방역 후 폐쇄됐다.


한편 지난 6일 이후 다시 확진자가 나타나자 경주시민들은 그동안 다소 진정됐던 긴장감을 되살리며 감염을 우려하고 있다.



이날까지 지역 확진자 3명은 완치돼 퇴원했고 7명은 동국대 경주병원 등에, 5명은 토함산자연휴양림에서 치료 중이다.


또 신천지 경주교회 교인·교육생 595명의 검사가 완료됐으며 그중 대구교회를 다닌 2명은 양성, 나머지 59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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