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성건동의 A(여·59) 씨는 지난 13일 자정께 오한,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1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했다.
앞서 A씨는 12일과 13일 오전에 성동동의 사우나·헬스장을 다녀온 뒤 탑마트 동부점을 들러 귀가했다. 현재 두 곳은 방역 후 폐쇄됐다.
한편 지난 6일 이후 다시 확진자가 나타나자 경주시민들은 그동안 다소 진정됐던 긴장감을 되살리며 감염을 우려하고 있다.
이날까지 지역 확진자 3명은 완치돼 퇴원했고 7명은 동국대 경주병원 등에, 5명은 토함산자연휴양림에서 치료 중이다.
또 신천지 경주교회 교인·교육생 595명의 검사가 완료됐으며 그중 대구교회를 다닌 2명은 양성, 나머지 59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