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3000명 넘어서" CNN

뉴시스

입력 2020.03.16 05:54

수정 2020.03.16 05:54

2000명 돌파한 뒤 이틀만에 1000명 증가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백악관 제임스 브래디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3.15.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백악관 제임스 브래디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3.15.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고 CNN 방송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보건 당국자 등을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이날 오전(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는 3010명이다.

1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을 돌파한 뒤 이틀만에 1000명이 증가한 것이다.

CNN는 미국 확진자를 귀국 감염자와 국내 보건 체계에서 감염이 확인된 확진자 두 분류로 나눠 집계한다.


CNN은 지난 1월29일부터 중국 우한에서 4차례에 걸쳐 귀국한 미국인과 2월17일 일본 요코하마항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집단 철수한 귀국자들 중 이날까지 7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여기에 미국 49개 주와 워싱턴 DC 및 미국령 확진자를 합하면 미국에서 코로나19 환자는 총 3010명이라고 CNN은 전했다.

미국에서는 61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미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나오지 않은 주는 웨스트버지니아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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