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15일 전당원 투표 진행
![[서울=뉴시스]녹색당 로고.](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0/03/16/202003160800364121_l.jpg)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녹색당이 진보진영의 비례대표용 연합 정당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녹색당은 16일 전당원 투표 결과 선거권자 6871명 가운데 3527명(투표율 51.33%)이 참여해 찬성 2612명(74.06%), 반대 915명(25.94%)으로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녹색당은 앞서 전 당원 중 과반이 투표에 참석하고 이들 중 3분의2 이상이 찬성할 경우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전당원 투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온라인과 현장에서 진행됐다.
녹색당의 참여 결정으로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공식화한 정당은 모두 세 곳이 됐다.
앞서 진보진영 원로들이 모여 만든 비례연합정당인 정치개혁연합은 1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민주당 등과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공식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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