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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상림공원 주 진입도로 6월말까지 정비

뉴시스

입력 2020.03.16 08:30

수정 2020.03.16 08:30

18일부터 6월30일까지 통행금지 함양산삼엑스포 진입도로 교통난 해소
[함양=뉴시스] 함양 상림공원 주 진입도로.
[함양=뉴시스] 함양 상림공원 주 진입도로.

[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오는 18일부터 6월말까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주행사장인 상림공원을 보다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진입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개최하는 함양산삼엑스포에는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주 무대인 상림공원 내 진입도로 및 교통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상림 진입도로 270m 구간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도로 확장공사는 오는 18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상림공원 주차장 진입은 가능하지만 이후 죽장마을 방향으로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군은 엑스포 개최에 앞서 한전선로 지중화와 진입도로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상림공원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도로 확장공사로 산책로를 추가 확보하고 공원도 더욱 넓어져 방문객의 이동 편의 증가, 주차 및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통행금지로 군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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