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도로공사, 하이패스 연동 택시 단말기 구축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6 09:45

수정 2020.03.16 09:45

이광호 한국도로공사 영업본부장(오른쪽 네번째)이 지난 13일 이근재 이비카드 대표(오른쪽 다섯번째) 및 관계자들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 제공
이광호 한국도로공사 영업본부장(오른쪽 네번째)이 지난 13일 이근재 이비카드 대표(오른쪽 다섯번째) 및 관계자들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택시의 고속도로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최근 이비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양사는 하이패스 단말기와 연동되는 택시단말기 시스템을 올해 상반기 안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해당 시스템이 구축되면 택시요금과 고속도로 통행요금이 하이패스와 연동된 택시 단말기에 자동으로 합산된다. 기존에는 고속도로 통행 요금을 택시 기사가 직접 단말기에 추가 입력해야 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한국스마트카드 등 다른 교통정산사업자들과도 조속히 협약을 추진해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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