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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비례연합정당 16~17석 예상"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1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비례연합정당이 21대 총선에서 16~17석의 비례대표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뉴스1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1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비례연합정당이 21대 총선에서 16~17석의 비례대표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비례연합정당이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석 16~17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16일 윤 사무총장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비례연합정당의 예상 의석수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지지율이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상황과 의석수 예측에 다양한 변수가 존재함을 전제로 "정의당이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한다면 한 23석 정도 내다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정의당이 참여하지 않으면 16~17석"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 당선권에 7명의 후보만 배치하기로 한 만큼, 민주당 순번은 10번 내지 11번부터 시작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윤 사무총장은 비례연합정당 구성의 속도전을 재차 강조했다.
정의당의 불참은 기정사실화했고 민생당 역시 이날 중 내부논의를 결론 짓지 못하면 참여가 어려울 것이라고 압박했다.

열린민주당에 대해선 자체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 작업을 중단하고 비례연합정당 안에서 논의를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윤 사무총장은 "(열린민주당이) 자체적으로 후보를 공천하려 한다면 연합정당에 들어오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한다"며 "다른 정당의 입장에서 보면 군소정당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하고는 일종의 (민주당 의석확대를 위한) 우회로를 만든 것 아니냐는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우려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