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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오매락퍽’, 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6 10:12

수정 2020.03.16 10:12

배상면주가 ‘오매락퍽’, 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배상면주가는 ‘오매락퍽’(사진)이 ‘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전통주 리큐르’ 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매락퍽‘은 과일증류원액과 구운 매실로 빚은 알코올 도수 40도의 프리미엄 고도주다. 제품의 이름은 매실을 뜻하는 ‘오매’와 소주의 옛말 ‘아락’에서 따왔다. 황토로 구운 토기를 동봉된 나무망치로 깬 후 그 안의 병을 꺼내 즐기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병을 감싼 토기는 자연 숙성을 도와주는 특별한 저장고 역할을 한다.
토기를 깨는 행위에는 액운을 쫓는다는 의미가 있어 명절과 같은 특별한 날의 ‘세리머니 주’로 활용하기 좋다.


‘오매락퍽‘의 제품 용량은 500mL로, 전용 패키지와 제품설명서, 토기용 나무망치로 구성돼있다.


배상면주가 마케팅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대규모 외부 행사보다는 소규모 자체 행사가 선호됨에 따라 행사용 술로 오매락퍽을 찾는 분들이 늘었다”며 “’액운을 쫓는다’는 의미를 지닌 술인 만큼, 어려운 시기에 응원이 되는 좋은 술로 활용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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