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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명...닷새 연속 두 자리 수

뉴시스

입력 2020.03.16 10:32

수정 2020.03.16 10:32

[대구=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의료진들이 11일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음압병동 근무에 투입되며 대화하고 있다. 2020.03.11. photocdj@newsis.com
[대구=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의료진들이 11일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음압병동 근무에 투입되며 대화하고 있다. 2020.03.11. photocdj@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경북지역에서 16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전일 같은 시각 대비 4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해 누적 환자 수가 7230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에서는 이날 35명이 늘어나 누적 환자 수가 6066명이 됐다. 하지만 하루 신규 확진 환자가 닷새 연속 두자리 수에 머물며 뚜렷한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고치에 달했던 지난달 29일 791명에 비해 현격하게 줄었다.

대구의 확진 환자는 지난달 18일 1명 19일 11명, 20일 34명, 21일 84명, 22일 154명, 23일 302명, 24일 442명, 25일 543명, 26일 677명, 27일 1017명, 28일 1579명, 29일 2236명, 이달 1일 2569명, 2일 3081명, 3일 3601명, 4일 4006명, 5일 4326명, 6일 4693명, 7일 5084명, 8일 5378명, 9일 5571명, 10일 5663명, 11일 5794명, 12일 5867명, 13일 5928명, 14일 5990명, 15일 6031명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기 시작한 지난 12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일부 전문가들은 안정화 초기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에서는 이날 7명이 늘어나 누적 환자 수는 1157명이다.
4일 연속 한 자리 수다. 지난달 19일 10명이 발생한 데 이어 21일에는 청도 대남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113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후 22일 133명, 23일 158명, 24일 186명, 25일 232명, 26일 283명, 27일 349명, 28일 408명, 29일 488명, 이달 1일 514명, 2일 0시 기준 624명, 3일 685명, 4일 774명, 5일 861명, 6일 984명, 7일 1049명, 8일 1080명, 9일 1107명, 10일 1117명, 11일 1135명, 12일 1143명, 13일 1147명, 14일 1153명, 15일 11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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