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교시설(유휴교실) 활용한 평생교육 사업' 24곳 선정
경북교육청은 16일 지역주민이 기획·운영하는 '학교시설(유휴교실)을 활용한 평생교육 사업' 대상 학교로 24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월 10일까지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이 사업 신청서를 받아 최근 대상 학교로 초 6, 중 5, 일반고 4, 특성화고 4, 특수학교 5교 등 24교를 선정했다.
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모두 1억1100만원을 지원한다.
일반 초중고등학교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독서, 공예, 생활체육, 악기교실 등을 운영한다.
특성화고는 바리스타, 용접실무 등 취업과 구직을 위한 자격증반, 특수학교는 장애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능력과 기초학력 보완, 시민참여 등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종윤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학교가 다양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소통의 공간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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