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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더팩트뮤직어워즈' 대상 포함 4관왕

뉴시스

입력 2020.03.16 11:30

수정 2020.03.16 11:30

슈퍼주니어도 월드와이드아이콘등 4관왕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2.24.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2.24.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K팝 시상식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주인공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16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수상자 명단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해당 시상식에서 대상 트로피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대상을 비롯해 올해의 아티스트(본상), 리스너스 초이스(베스트 앨범&음원상), TMA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그룹 '슈퍼주니어'도 월드와이드아이콘 상을 비롯해 올해의 아티스트, 팬앤스타 초이스, 팬앤스타 최다득표까지 4관왕을 차지하며, 원조 한류돌의 건재를 과시했다.

올해의 아티스트에는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 외에 트와이스,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뉴이스트, 마마무, 청하가 선정됐다.
최고의 신인에게 수여되는 '넥스트 리더'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있지가 받았다.

이와 함께 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여자)아이들이 올해의 댄스퍼포머, 엔플라잉과 아이즈가 올해의 밴드퍼포머로 선정됐다. 팬앤스타 초이스와 팬앤스타 최다득표 개인 부문은 강다니엘이 차지했다. 팬앤스타 특별상은 양준일에게로 돌아갔다.

심사는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집계결과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박순규 더팩트 편집국장, 박근태 프로듀서, 조영수 프로듀서, 김이나 작사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대상·리스너스 초이스·올해의 아티스트·넥스트 리더 등 4개 부문은 음원 및 음반 점수 40%와 심사위원 점수 60% 합산으로 수상자가 결정됐다. 특별상은 심사위원 점수 100%, 인기상·팬앤스타 초이스상(가수, 개인, 특별상)은 투표 점수 100%, 팬앤스타 최다 득표상(가수, 개인)은 작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실시간 랭킹 최다 득표 결과, 음원과 음반 점수는 가온차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출됐다.


한편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당초 지난달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관객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해 잠정 연기가 결정됐다.
조직위원회는 2020년 1월부터의 점수 집계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시상식을 새롭게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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