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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 이어 '본드걸' 올가 쿠릴렌코도 코로나19 양성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6 11:57

수정 2020.03.16 11:57

[AP/뉴시스] 올가 쿠릴렌코. 2020.03.16.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AP/뉴시스] 올가 쿠릴렌코. 2020.03.16.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쿠릴렌코 SNS /사진=fnDB
쿠릴렌코 SNS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우크라나이 출신의 프랑스 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제22대 본드걸’로 유명한 그는 모델 출신으로 영화 ‘약자의 표본'으로 스크린 데뷔했으며, 2008년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제22대 본드걸로 주목받았다.

쿠릴렌코는 16일 SNS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온 뒤 자가 격리 중이다. 거의 일주일동안 아팠다. 발열·피로감이 주요 증상이다. 몸조심하고 이걸 진지하게 받아들이자"라고 썼다.


쿠릴렌코는 '맥스 페인' '센츄리온' '오블리비언' '어 퍼펙트 데이' 등 다양한 할리우드 영화에도 출연했다.
최근 배우 유연석과 한불 합작영화 '고요한 아침'에 캐스팅됐다. 영화 '페이지 터너' '언밸런스' 등을 연출한 드니 데르쿠르 감독의 신작이다.
오는 4월 한국에서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쿠릴렌코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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