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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윌스기념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홍현진 원장 영입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6 11:42

수정 2020.03.16 11:42

안양 윌스기념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홍현진 원장 영입
[파이낸셜뉴스 안양=장충식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신경외과 전문의 홍현진 원장을 새로 영입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홍현진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과 부천성모병원, (의)토마스의료재단윌스기념병원(수원) 척추센터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았다.

홍 원장은 경추·요추 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척추내시경수술 등 다양한 척추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할 계획이다.

특히 윌스기념병원(수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양·의왕·군포·과천 시민들의 허리 건강도 책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현진 원장 "척추질환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100세 시대지만 척추질환 등 노화의 과정을 막을 수는 없다"며 "척추 질환이 의심된다면 방치하지 말고 척추전문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건강한 노년을 위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지역 주민들의 허리 건강을 위해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찬 병원장은 “홍현진 원장의 영입으로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척추전문병원으로서의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중심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현진 원장은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에서 개최한 ‘2018 KOMISS Advanced Spinal Endoscopic Course Symposium & Cadaver Workshop’에서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한 반대측 접근으로 척추 후관절낭종제거술 소개 및 임상결과’를 주제로 만선학술상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학회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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