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국제회의 대전 유치 시 행사비 지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가 국제회의 등 각종 회의를 대전에 유치하려는 학회, 협회, 단체, 기관에 대해 행사 개최에 필요한 일부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대전마케팅공사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는 국제회의를 대전에 유치하려는 학회, 협회, 단체, 기관에 대해 행사 개최에 필요한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내·외 학회, 협회, 단체, 기관에서 대전에 유치 예정이거나 올해 개최 예정인 회의로, 국제회의는 외국인 10명 이상 참가, 2일 이상 열려야 한다.

지원 규모는 행사 규모,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해 결정하며, 유치, 사전홍보, 개최지원 등 3단계로 나눠 지원한다.

유치 단계에선 최대 3000만 원, 사전홍보 단계에선 최대 2000만 원, 개최지원 단계에선 최대 2억 원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유치 및 개최 지원 신청은 대전마케팅공사 컨벤션유치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