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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마스크 44만장 생산…지역별 연령 수요 조사해 공급"

이의경 식약처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마스크 수급 관련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3.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의경 식약처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마스크 수급 관련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3.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서영빈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린이용 소형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의견과 관련해 지역별로 연령에 따른 수요를 조사해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16일 마스크 수급 정례브리핑에서 "소형 마스크는 현재 44만장이 생산 중"이라며 "어린이용 마스크는 수요가 부족하다기보다 지역별로 연령 편차가 커서 필요한 곳에서 판매량이 부족한 문제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공적판매처 약국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진행한다. 어린이용 마스크 수요가 높은 지역에 소형 마스크 물량을 추가로 더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식약처는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한 마스크 일괄 판매에 대한 의견과 관련해서도 약국 판매가 효율적이라는 대답을 내놨다. 현재 약국이 없는 읍·면 단위 지역의 경우 1400여개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판매 중이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전국에 주민자치센터는 약 3000여개소가 있고, 약국은 2만3000개소가 있는데 주민자치센터로만 판매를 한정하면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주민자치센터에서 현장 배포 시 긴 대기시간이 발생하고, 배송 유통망을 새로 구축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