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용산 서계동 거주 40세 여성 확진…'구로 콜센터' 직원

뉴스1

입력 2020.03.16 14:18

수정 2020.03.16 14:18

1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1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서울 용산구 서계동에 사는 여성이 16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1980년생 여성으로 구로 코리아빌딩 11층 콜센터에서 근무하면서 동료 확진자(노원구 거주)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가 9일 오전 9시13분쯤 용산구 보건소에서 1차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이 나왔다. 보건소에 이동할 때는 마스크를 끼고 택시를 이용했다.


이후 12일 기침 등 증상이 발현돼 구 보건소로부터 재검 안내를 받았고, 지난 15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엠뷸런스를 타고 용산구 보건소로 이동해 2차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오전 11시20분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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