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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홍은기 "레인즈 이후 솔로 앨범 준비…떨리고 설레"

뉴스1

입력 2020.03.16 14:24

수정 2020.03.16 14:24

가수 홍은기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번째 미니앨범 'UNDEFINABLE: LoV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3.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홍은기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번째 미니앨범 'UNDEFINABLE: LoV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3.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솔로로 컴백한 홍은기가 떨리고 설렌다고 말했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홍은기 첫 번째 미니앨범 '언디파이너블:러브'(UNDEFINABLE: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홍은기는 솔로 앨범을 내고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홍은기는 "레인즈 이후 이런 쇼케이스는 처음이다. 떨리고 설렌다"며 "팬 여러분에게 앨범을 내겠다고 약속한 게 있어서 팀 활동 이후에 솔로 앨범을 계속 준비하고 있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미니앨범을 준비하며 웹드라마와 영화 촬영을 병행해 바쁘게 지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은기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에 첫 번째 미니앨범 '언디파이너블:러브'(UNDEFINABLE:LOVE) 전곡을 공개했다. '언디파이너블:러브'는 시각적으로 보이지 않지만 한정되지 않고 정의 내릴 수 없는 영역인 사랑을 홍은기만의 해석과 표현으로 담았다.

앨범은 타이틀곡인 '숨'을 비롯해 몽환적인 사운드의 '로스트 인 유'(LOST IN YOU), R&B 댄스곡 '파라노이아'(PARANOIA), '착각' 등 총 6개 트랙으로 구성돼 홍은기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숨'은 미니멀한 비트에 강렬한 브라스 사운드가 만난 트랩(Trap) 스타일 힙합 곡으로 사랑에 빠진 순간 숨이 멎을 듯한 남자의 감정을 표현한 가사가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와 더욱 성숙하고 세련된 은기의 보컬이 더해지며 절제된 섹시미를 완성했다.

홍은기는 '언디파이너블:러브'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꼼꼼하게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며 첫 미니앨범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홍은기는 16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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