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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6일 확진자 1명 추가…총 101명(종합)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6일 부산진구 적십자회관 구호창고 앞에서 적십자사 직원과 자원봉사원 등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구호세트 제작하고 있다. 2020.03.16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6일 부산진구 적십자회관 구호창고 앞에서 적십자사 직원과 자원봉사원 등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구호세트 제작하고 있다. 2020.03.16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16일 부산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에 비해 1명이 추가됐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돼 총 101명(누계)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101번(72·여·부산진구)이다. 이 환자는 부산 100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동선은 역학조사 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부산시는 전했다.

부산시는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의 이동경로 및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으며, 이미 확인된 동선은 즉각 방역소독하고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 99번(68·남·부산진구)과 100번(68·여·부산진구) 환자의 동선도 공개됐다.

부산 99번 환자는 97번(73·남·부산진구) 환자의 동료이며, 100번 환자는 97번 환자의 아내이다.

99번 환자는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을 때까지 증상이 없었으며, 확진일 1주 전인 지난 7일부터 매일 도시철도를 이용해 직장에 출퇴근했으며, 이외 다른 특이한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 환자는 97번 환자와 같은 공간에서 작업을 했고, 마스크 없이 대화해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또 100번 환자는 6일부터 몸살 기운이 나타났으며, 5일 이후 대부분 자택에 있다가 12일 지인 집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지인은 밀접접촉자로 등록됐다.

부산시는 97번, 99번, 100번 환자의 최초 감염원과 경로 등에 대한 심층조사를 진행 중이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그동안 총 50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이날 추가로 부산 39번(29·남·해운대구) 환자가 완치돼 퇴원할 예정이다.

격리치료 중인 부산 확진자는 총 50명이다. 또 부산지역 사망자는 95번(88·여·타지역) 1명이다.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확진자를 치료 중인 격리병원 현황은 부산의료원 35명, 부산대병원 14명(타지역 이송환자 2명 포함), 해운대백병원·동아대병원·고신대병원 각 1명 등 총 52명이다.

현재 부산의 자가격리자는 전날(180명)에 비해 32명이 줄어든 148명(접촉자 147, 능동감시 1)이다.

감염경로별 확진자 현황은 접촉자 40명(퇴원 10명), 온천교회 관련 32명(24명), 대구 관련 13명(9명), 신천지 교회 관련 6명(3명), 청도 관련 2명(퇴원 1명, 사망 1명), 해외여행 1명 등이며, 나머지 7명(3명)은 정확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부산시는 "코로나19 검사와 치료 영향을 확대하기 위해 부산의료원에 이동형 음압기 40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168병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교회 시설은 총 1621곳이다. 1000명 이상의 신자가 있는 대형 교회 76곳 중 예배를 중단한 시설은 53곳이며, 특히 22곳은 15일 단체로 모여 종교행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15일 중대본이 통보한 신천지교회 신자 중 의료 관계자 113명, 복지 분야 종사자 8명, 유치원 종사자 130명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 내 신천지 신도는 총 1만7057명이다. 유증상자 573명 중 양성 3명, 검사대기 6명이며, 연락 두절인 외국인 등 4명에 대해서는 경찰에 신원확보를 의뢰했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한편 부산시는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지역 내 확진자 현황과 이들의 이동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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