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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종합건설, 충주시에 코로나19 성금 1000만원 기탁

뉴스1

입력 2020.03.16 14:55

수정 2020.03.16 14:55

16일 충주 ㈜대흥종합건설 김정우 대표(오른쪽 두 번째)가 충주시에 코로나19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충주시 제공)2020.3.16/© 뉴스1
16일 충주 ㈜대흥종합건설 김정우 대표(오른쪽 두 번째)가 충주시에 코로나19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충주시 제공)2020.3.16/© 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대흥종합건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기부금 중 일부를 홀몸노인 500인분의 도시락 전달에 사용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로식당 운영을 잠정 중단한 상태로 홀몸노인이 식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도시락 준비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는 충주자유시장상인회에 맡겨 상인들도 응원할 계획이다.


대흥종합건설은 이번 성금 전달과 함께 국가 전염병 전담병원인 충주의료원에도 의료진을 위한 면티 300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1994년 설립한 대흥종합건설은 매년 직원으로 구성한 거북이봉사단을 중심으로 어린이 보호시설 등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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