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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아 예비후보, 공약 발표 '달서 갑 바꾸기'

뉴시스

입력 2020.03.16 15:20

수정 2020.03.16 15:20

이두아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 갑
이두아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 갑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대구 달서구 갑에 출마한 이두아(49)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3시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에서 ‘달서갑 바꾸기’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생 및 경제 공약으로 성서산업단지 대변혁을 통한 과거 영광 회복, 달서구 노후단독주택지 종상향 민원 '특별계획구역' 제도 도입, 노인의 생활 삶의 질 제고, 전통시장 접근성 강화와 편의시설 확대를 제시했다.

또 안전 및 복지 공약으로 와룡산~궁산~달성습지 등산로 연결, 올데이 세이프존 설치 및 확대, 장애인이 행복한 달서구 만들기를 내놓았다.

아울러 문화체육 및 교육·보육 공약으로 전인교육을 통한 민주적 시민을 양성하는 스템교육센터 건립, 청소년 직업체험관 건립, 국제 규모 빙상장 설치 및 국제대회 유치, 사립어린이집 국·공립화 등 질 좋은 보육시설 확대, 어린이도서관 및 영어전문도서관 설치 등을 약속했다.


성서 분구 및 이곡동 행정타운 개발, 장기공원 개발 조속 추진, 주거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복합주차장 확충, 상습정체구간 서대구IC 인근과 남대구 자동차매매단지 인근 도로 확충 등도 제시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단수 추천을 받았지만 최고위원회가 재의를 요구해 재심을 통해 홍석준(54) 예비후보와 경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이 예비후보는 공관위의 경선 결정을 아무 조건 없이 받아들이고, 결과에도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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