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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락시장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88명 전원 음성"

14~15일 88명 검사 결과 전원 음성 16일부터 양배추경매 등 거래정상화
【서울=뉴시스】 지난해 초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의 모습.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지난해 초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의 모습.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13일에 가락시장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A씨와 접촉한 88명에 대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확진자 A씨는 63세(1957년생) 남성으로 대아청과 양배추 중도매인 종업원이다. 그는 13일 성남시 수정구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자(1961년생)의 남편으로, 배우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공사는 13일 오후 8시30분 즉각 대아청과 양배추 경매장과 출하자 휴게실 등을 긴급 폐쇄조치했고, 발생 지역에 대해 전면 방역과 물류 운반기구(지게차 등) 전체를 소독했다.

14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송파구보건소는 폐쇄회로(CC)TV를 통해 역학조사를 실시했고 밀접 접촉자 18명은 판정 여부와 상관없이 자가격리 조치를 우선적으로 취했다.


이후 밀접 접촉자를 포함한 확진자(중도매인 종업원)의 직·간접적 접촉자 총 88명에 대해 14~15일 전원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공사는 이날부터 양배추 경매를 비롯한 모든 거래를 정상화했다.

공사 관계자는 "수도권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더욱더 심혈을 기울여 '시장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증상 발현 시 자가격리 후 방역 당국 연락'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도록 하겠다"며 "경매장 및 중도매인점포, 화장실, 가락몰 등 시장 전역에 방역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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