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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원경찰 임용시험 잠정 연기…경쟁률 24대 1

뉴스1

입력 2020.03.16 16:05

수정 2020.03.16 16:05

광주광역시청사 모습 © 뉴스1
광주광역시청사 모습 © 뉴스1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수험생의 안전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4월4일로 예정된 청원경찰 임용시험을 잠정 연기했다.

체력·면접 등 전체 시험일정이 자동 연기되며, 일정 연기에 따른 추가 원서접수는 하지 않는다.
향후 시험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결정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응시자 전원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이정식 시 혁신정책관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 추세이지만 위기경보가 여전히 ‘심각단계’인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해 불가피하게 시험일정을 연기한다"며 "일정 변경에 따른 수험생의 혼선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의 올해 청원경찰 채용 예정 인원은 10명으로 총 244명이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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