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부처럼 나도 척척…백종원의 만능 장아찌 간장 소스

번거로운 과정 없이 재료에 붓기만 각종 장아찌는 물론 양파 절임까지

[서울=뉴시스]백종원의 만능 장아찌 간장 소스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간장을 여러 번 끓이고 식히는 등 번거롭게조리하지 않아도 원하는 재료에 붓기만 하면 맛있는 장아찌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더본코리아는 '백종원의 만능 장아찌 간장 소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코스트코에서 판매한다.

이번 만능 장아찌 간장 소스는 직접 요리를 만들어 먹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요리에 서툰 초보자부터 음식을 자주 해 먹는 주부까지 간편히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요리 연구가 백종원 대표의 노하우가 그대로 반영된 제품이다.

감초, 표고버섯 농축액 등을 사용해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을 잘 살려 짭조름하면서 새콤달콤한 맛의 조화를 자랑한다.

양파, 깻잎, 고추, 마늘 등과 같이 장아찌로 많이 즐기는 재료뿐만 아니라 두릅, 마늘종 등 원하는 재료들을 용기에 담고 만능 장아찌 간장 소스를 부어준 다음 상온에서 반나절, 냉장고에서 약 3~5일만 숙성하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양파를 얇게 채 썰어 이 소스를 부어주면 일반 고깃집에서 즐기는 '양파 절임'으로도 즐길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장아찌는 반찬으로 선호도가 높은 편이지만, 간장을 끓이는 것부터 재료 비율을 맞추는 등 번거로운 조리 과정 때문에 직접 만들어 먹기 어려운 음식 중 하나다"며 "이번 신제품으로 신선한 제철 재료를 활용해 새콤하고 아삭한 장아찌를 만들어 즐기기 바란다"고 권했다.


병당 1.8ℓ, 2병 1만3990원.

한편, 더본코리아는 백 대표의 아이디어와 노하우로 완성한 소스류, 가정간편식(HMR) 등을 판매한다.

추가 양념 없이 바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만능 소스 시리즈', 풍부한 해물과 육즙 가득한 돼지고기로 만든 '해물 육교자' 등이 베스트 상품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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