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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유로파리그, 단기 토너먼트로 축소? UEFA 오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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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단축된 형식으로 바뀔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BBC 등 유럽 언론은 17일(한국시간) "UEFA가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의 잔여 토너먼트를 최종 4개팀(혹은 8개팀)이 한 장소에서 맞붙는 단기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를 계획"이라며 "이날 UEFA 회의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는 대부분 16강전을 치르다 중단된 상태. 일단 UEFA는 최대한 남은 경기를 다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새롭게 떠오른 방법이 토너먼트를 한 번에 치르는 방식이다.

기존의 홈 앤 어웨이 방식이 아닌 한 장소에서 8강, 혹은 4강전부터 토너먼트를 펼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것이다.


월드컵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장소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유로파리그 결승이 열릴 장소를 우선 고려한다고 설명했다.

BBC는 "단기 토너먼트 방식은 다른 리그에 영향을 최소화하며 경기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며 "챔피언스리그 결승 장소로 예정된 터키 이스탄불과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열릴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경기를 치르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