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17일 장 초반 직후 코스피와 코스닥도 나란히 3%대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일제히 폭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뉴욕 증시 지수선물이 상승하면서 낙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16일)과 비교해 66.35포인트(3.87%) 떨어진 1648.51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9.37포인트(3.84%) 내린 485.14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5.0원 오른 1231.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지수는 일제히 폭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97.10포인트(12.93%) 급락한 2만30188.5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도 324.89포인트(11.98%) 밀린 2386.13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970.28포인트(12.32%) 내린 6904.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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