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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한 "최송현 집에서 반대 안하냐는 얘기 많이 들어"

[서울=뉴시스] 이재한·최송현(사진=방송화면 캡처) 2020.03.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한·최송현(사진=방송화면 캡처) 2020.03.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아나운서 출신 탤런트 최송현(38)·스쿠버다이버 이재한(41) 커플이 러브스토리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에서는 최송현·이재한을 비롯해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30)·프로그래머 이두희(37), 요리사 이원일(41)·김유진(29) 프리랜서 PD 커플의 사랑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송현과 이재한은 스쿠버다이빙을 하기 위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최송현은 "처음에 다이빙 하러 갔을 때 모르는 사람들과 하기 싫었다. 나를 평가하고 욕할 것 같았다"며 "연기 생활하면서 주인공이 아닌 조연으로 출연할 때가 많았는데, 감독님의 태도가 확연히 달랐다. 내 삶의 주인공은 난데 스스로 하찮은 사람이 된 것 같았다"고 털어놓았다.

"오빠가 '너는 완벽하다. 세상 사람들이 너의 가치를 모를 뿐, 그 사람들 기대에 부응하려 노력할 필요 없다'고 했을 때 펑펑 울었다"며 "지난 10년간 내가 듣고 싶었던 말이었다. 그때 영혼이 치유됐다"고 덧붙였다.

이재한은 "이제 그런 생각하지 마. 너는 완벽해"라며 "TV 나온 사람이기에 만나기 전 고민이 많았다. 너무 완벽해서 고민했지만, 데미지를 입어도 상관없을 만큼 네가 좋아졌다. 나를 그냥 좋아해준 느낌이다. 너를 만난다고 했을 때 '그 집에서 뭐라고 안 하느냐'는 얘기를 가장 많이 들었다. 아직 결혼 승낙을 못 받아서 부모님을 이해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최송현은 "오빠라는 사람이 좋아서 뭘 갖고 있고 이런 건 하나도 안 궁금했다"면서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라면 우리 부모님은 지지하고 응원해줄 거라고 믿었다. 통성명한지 한 달 반 만에 결혼하고 싶은 사람 생겼다고 했을 때 바로 축하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안심시켰다.

지숙·이두희 커플은 공기청정기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두희는 4만원이면 DIY 공기청정기를 만들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고, 두 사람은 재료를 사기 위해 용산 전자상가로 향했다. 이두희는 필터 1만8000원, 팬 2000원 등 총 2만원으로 공기청정기를 완성했다.

지숙은 "오빠! 이게 뭐야"라며 당황했지만, 이두희는 "기능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공대생들은 외관은 신경 안쓴다. 이런 게 스웨그다. 100만원짜리 공기청정기랑 똑같아"라며 웃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부럽지' 2회는 전국 기준 1부 1.6%, 2부 2%에 그쳤다. 1회(2%, 3.1%) 보다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137회는 5.9%, 7.1%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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