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추가 확진 없어…누계 101명 유지(종합)

6일 부산 북구 화명운동장 주차장에 마련된 차량이동 선별진료소(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를 받고 있다. 2020.3.6/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는 1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없다고 밝혔다.

시는 전날 47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확진자 누계는 전날과 같은 101명을 유지했다.

이 가운데 51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1명(95번·88세·여)이다.

자가격리자는 152명이다. 입원한 49명은 부산의료원(35명), 부산대병원(12명), 동아대병원(1명), 고신대병원(1명)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감염경로별로는 온천교회 32명, 신천지 관련 6명, 대구 관련 13명, 접촉자 40명, 청도 2명, 해외여행 1명, 기타 7명 등이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월까지 확진자 발병 수가 증가세를 보였지만 3월 들어 하루에 1~2명 수준을 보이고 있다.

날짜별 확진자 수는 Δ21일-2명 Δ22일-5명 Δ23일-9명 Δ24일-22명 Δ25일-13명 Δ26일-6명 Δ27일-3명 Δ28일-6명 Δ29일-8명 Δ3월1일-2명 Δ2일-3명 Δ3일-3명 Δ4일-2명 Δ5일-1명 Δ6일-2명 Δ7일-2명 Δ8~10일-0명 Δ11일-3명 Δ12일-2명 Δ13일-2명 Δ14일-2명 Δ15일-2명 Δ16일-1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