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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역사 새로 쓰는 '미스터트롯'…8.9% '뉴스9' 자체 최고

뉴스1

입력 2020.03.17 12:26

수정 2020.03.17 12:31

TV조선 '뉴스9' 캡처 © 뉴스1
TV조선 '뉴스9'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미스터트롯' 주역들이 TV조선(TV CHOSUN) '뉴스9'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뉴스9'에 '내일은 미스터트롯' 진•선•미의 주인공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분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8.619%를 기록했다. 지난 2012년부터 방송된 '뉴스9'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미스터트롯'은 방영 내내 종합편성채널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1월 방송된 5회가 25.709%를 기록하며, 시즌1 여성 버전인 '미스트롯'이 세운 19.4%를 넘어 종합편성채널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폭발적인 상승세를 유지하며 결승전이 진행된 11회에서 35.711%를 기록했다.

이날 '뉴스9'에서 '미스터트롯' 진선미는 뉴스 출연 소감부터 '내일은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 방송 이후 달라진 변화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임영웅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이렇게 좋은 상을 받을 거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다. 특히 '뉴스9'에 나오게 될 거라고는 더 상상도 못했다"며 "응원해주신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탁은 “무대보다 더 떨린다. 제가 뉴스에 나오다니 오래 살고 볼 일이다. 모두 국민 여러분께서 사랑해 주셨기 때문"이라 말했고, 이찬원 또한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가문의 영광이라 생각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오는 19일 열리는 '미스터트롯의 맛-토크 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이며, 다음달 18일부터는 서울을 시작으로 7월까지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또한 MBC '라디오스타', JTBC '아는 형님'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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