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완주군,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 단독주택용지 등 분양

뉴시스

입력 2020.03.17 13:03

수정 2020.03.17 13:03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은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부지에 대한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운곡지구 조감도. (사진 =완주군 제공) 2020.03.17.photo@newsis.com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은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부지에 대한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운곡지구 조감도. (사진 =완주군 제공) 2020.03.17.photo@newsis.com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부지에 대한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 중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 점포겸용), 준주거용지 등 103필지다.

분양 공고는 이달 중 진행된다.

군은 군청사 주변에 개발면적 44만8천㎡ 규모에 2000여세대 주택과 상가, 공공시설(공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행정타운을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북측에는 종합스포츠타운이 조성 중에 있고, 동측에는 곧 입주를 시작하는 완주교육지원청,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가 위치한다.

향후 완주경찰서, 완주군산림조합도 이전이 계획돼 있어 주거, 상업, 행정기능을 갖춘 복합행정타운으로 거듭난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에 분양하는 운곡지구는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 84필지,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9필지, 준주거용지 10필지(일반 9필지, 금융업전용 1필지) 등 총 103필지를 선분양한다.

이중 단독주택용지 중 주거전용은 2층 이하로 건폐율 60%(용적률 100%) 건축이 가능하다.

또 점포겸용은 4층 이하로 건폐율 60%(용적률 200%) 건축이 가능하나 1층에만 근린생활시설이 가능하고 1필지당 총5가구 이하의 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준주거용지는 5층 이하로 건폐율 60%(용적률 300%)로 건축할 수 있으며 한필지당 총5가구 이하의 주택이 가능하다.

분양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 www.onbid.co.kr)을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의 오랜 숙원이던 이번 사업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돼 왔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행정·문화와 더불어 여가생활까지 어우러진 명실상부한 복합행정타운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