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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임하룡 "연기 연습하다 이쑤시개에 눈 찔려본 적 있어"

뉴스1

입력 2020.03.17 13:13

수정 2020.03.17 13:13

MBC '라디오스타' © 뉴스1
MBC '라디오스타'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코미디언 겸 배우 임하룡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찔했던 영화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18일 오후 11시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임하룡 양동근 김민아 옹성우가 출연하는 '잡(Job)다한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코미디언부터 가수, 화가까지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어느덧 데뷔 42년 차를 맞은 임하룡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봉준호 감독에게 매달려 본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봉준호 감독이 영화 '괴물'을 기획할 당시, 이를 지켜본 임하룡이 "출연하고 싶다"고 한 것이었다. 과연 그가 노렸던 역할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번 촬영에서 임하룡은 아찔한 영화 촬영 비화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영화 '내 사랑 내 곁에' 출연 당시 연기 연습을 하다 "이쑤시개로 눈동자를 찔렀다"라는 것이 임하룡의 설명이다.
위험천만한 상황에 반전 결말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임하룡은 코미디언 활동하면서 착용했던 가발을 가져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제 가발의 등장에 너도나도 웃음 욕심을 부려 스튜디오에 한바탕 가발 열풍이 불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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