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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위천변 경관조명 설치…새로운 볼거리 제공

뉴시스

입력 2020.03.17 13:41

수정 2020.03.17 13:41

위천변 고운교~인당교 1.32㎞ 구간
[함양=뉴시스] 함양군 위천변 경관조명 연출 이미지.
[함양=뉴시스] 함양군 위천변 경관조명 연출 이미지.

[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은 17일 함양읍 운림리 고운교-이은리 인당교 구간 1.32㎞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위천의 경관 조명은‘빛과 물과 자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서위천길 백연리와 이은리 지역 하천변 산책로 주변을 대상으로 주변 경관에 맞는 다채로운 밤풍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이은리 충혼탑과 백연리 청량사 인근 위천변 콘크리트 옹벽 200m 구간에 ‘하천에 이야기를 입히다’라는 주제로 자연 친화적 하천과 2020함양산삼엑스포 홍보 등 다채롭고 선명한 색감의 벽화를 통해 위천을 군민들을 위한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재탄생 시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 제공은 물론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홍보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하천변 경관개선을 위한 조명설치 사업을 6월전에 완료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위천을 건강하고 살아있는 청정한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조성해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되돌려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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