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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해외여행으로 코로나19 감염…자제 당부"

11일 오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김종효 행정부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2020.3.11/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11일 오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김종효 행정부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2020.3.11/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시가 시민들에게 해외여행 자제를 호소했다.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에서 "최근 국외 여행객이 해외여행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주변 접촉자들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들도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해외여행을 자제해달라"며 "불가피하게 해외여행을 한 경우에는 귀국 후 2주간 외출을 자제하고 가족 간에도 접촉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으로 가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지역 보건소에 문의한 후 안내에 따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달라"며 "방문시 해외여행 이력을 의료진에게 꼭 알려달라"고 했다.

광주에서는 총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해외여행으로 인해 감염된 사례는 광주 1번 확진자와 11번 확진자, 16번 확진자로 보고 있다.

광주 1번 확진자의 경우 태국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11번 확진자와 16번 확진자는 유럽을 여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광주 1번 확진자는 간병을 받던 딸이 확진됐으며 11번 확진자는 자신의 어머니와 외할머니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