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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6번 확진자와 리무진버스 동승 1명 신원 미확인

이평형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이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16번 환자 동선 등을 설명하고 있다.2020.3.15 /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이평형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이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16번 환자 동선 등을 설명하고 있다.2020.3.15 /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허단비 기자 = 유럽 여행 후 귀국한 4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여성과 리무진버스에 동승했던 승객 1명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광주 동구에 거주하는 A씨(44·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남편 B씨와 함께 지난 2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여럽여행 후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3~6일 이탈리아, 7~9일 프랑스 파리, 9~11일 영국 런던을 여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입국 하루 전인 11일 기침 등 최초 증상이 발현됐고 귀국한 A씨 부부는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광주를 내려왔다.

당시 버스 안에는 A씨 부부와 승객 2명, 버스운전사가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B씨와 승객 1명, 버스운전사는 검체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승객 1명의 신원의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승객은 티켓을 현금으로 결제했고, 이에 소재 파악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는 경찰에 의뢰할 생각도 했지만 경찰도 몽타주만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12일 오후 3시25분에 A씨 부부와 함께 인천공항에서 광주로 오는 리무진버스를 탑승한 승객의 자발적인 신고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