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관내를 다녀간 동대문구 23번째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16일 양성 판정을 받은 이 확진자는 세븐PC방 관련 확진자다.
17일 구가 CCTV 등을 통해 확인한 동선에 따르면 동대문구 휘경1동에 거주하는 28세 남성 확진자는 지난 13일 오후 3시43분쯤 치킨앤카레군 강남점을 방문했다. 일행과 종업원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다.
이후 오후 4시56분쯤 짱오락실 강남점을 찾았다.
확진자는 15일 동대문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지난 1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밀접접촉자인 일행은 타구 거주자로 해당 자치구에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확진자가 방문한 두 곳과 신논현역은 방역을 완료하고 정상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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