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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대디'와 찰떡궁합 4세대 풀체인지 신형 쏘렌토

4세대 쏘렌토 온라인 런칭 토크쇼 ‘쏘렌토 톡톡(SORENTO Talk Talk)’ 영상(기아차 제공)© 뉴스1
4세대 쏘렌토 온라인 런칭 토크쇼 ‘쏘렌토 톡톡(SORENTO Talk Talk)’ 영상(기아차 제공)© 뉴스1


4세대 쏘렌토 온라인 런칭 토크쇼 ‘쏘렌토 톡톡(SORENTO Talk Talk)’ 촬영 현장. (기아차 제공) 2020.3.17/뉴스1
4세대 쏘렌토 온라인 런칭 토크쇼 ‘쏘렌토 톡톡(SORENTO Talk Talk)’ 촬영 현장. (기아차 제공) 2020.3.17/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출시된 4세대 풀체인지 쏘렌토가 17일 온라인 토크쇼를 통해 출시됐다. 신형쏘렌토는 중형과 대형 SUV 경계를 허무는 준대형 SUV로 거듭났다. 또 고유의 강인한 디자인 헤리티지와 SUV의 사용성을 성공적으로 계승했다

기아자동차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네이버 자동차(PC·모바일), 기아차 채널(유튜브·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론칭 토크쇼 '쏘렌토 톡톡'(SORENTO Talk Talk)을 40분 동안 중계했다. 기존의 자동차 출시 행사와는 다른 방식으로 꾸며져 혁신적인 상품성을 더 잘 드러냈다는 평이다.

론칭토크쇼에서 이동열 기아차 국내마케팅 팀장은 목표 고객층으로 '밀레니엄 대디'를 꼽았다. 또 연간 판매 목표를 7만대로 잡았다.

이 팀장은 "올해 연간 7만대 판매, 향후 5.5년간 총 38만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며 "쏘렌토는 가장으로써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함과 동시에 개인의 행복도 추구하는 밀레니엄 대디의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신형 쏘렌토는 지난달 20일부터 영업일 기준 18일 동안 2만6368대가 사전계약됐다. 지난해 쏘렌토 월평균 판매대수(4360대)와 비교하면 6개월가량의 판매량이 계약된 셈이다.

기아차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휠베이스 35㎜를 늘려 '준대형' SUV로 거듭나도록 한 우수한 상품성이 고객 기대에 부응한 것으로 분석한다.

이와 관련 서하준 국내상품운영팀장은 차급과 차종, 용도의 경계를 허물고, 클래스를 뛰어넘는 가치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로 만든 차라고 밝혔다. 준대형 SUV 수준의 공간성과 차별화된 드라이빙 성능, 이동수단을 넘어 삶의 영역을 확장해줄 커넥티드 신기술을 새롭게 적용했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4세대 쏘렌토는 아울러 신규 플랫폼을 바탕으로 최적의 레이아웃 설계를 통해 동급 중형 SUV는 물론 상위 차급인 대형 SUV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실내공간을 완성했다. 2열 무릎 공간과 적재 공간도 커졌다. 특히 대형 SUV에만 적용되던 2열 독립시트를 6인승 모델에 동급 최초로 적용하고 3열 시트 각도를 조절하는 등 탑승 편의성을 강화했다.

외장 디자인은 '정제된 강렬함(Refined Boldness)'을 콘셉트로 완성됐다.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를 연결해 심플한 일체형 디자인으로 혁신성을 더하면서 개성있는 시그니처 라인을 만들었다.

김택준 외관디자인 2팀장은 "기존의 타이거 노즈를 더욱 더 강하게 진화시키면서 헤드램프와 주간주행 등 그래픽은 타이거 아이라인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며 "전면부 램프 내부 디테일은 얼음과 눈의 결정에서 모티브를 얻은 크리스털 플레이크라는 콘셉트를 통해 보는 각도에 따라 느낌이 다른 신비로운 디자인을 대입시키려했다"고 말했다

4세대 쏘렌토의 사전계약 고객 중 30~40대 비율은 58.6%(30대 27.9%, 40대 30.8%)였다. 지난해 한 해 쏘렌토 30~40대 고객 비율(47%)과 비교해 높은 수치다. 기아차는 신규 플랫폼이 바탕이 된 넓은 실내 공간과 강력한 주행성능, 우수한 안전성이 '패밀리 SUV'를 원하는 30~40대의 요구를 충족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트림별 사전계약 비율은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47.2%)와 그다음인 노블레스 (34.2%) 순이었다.

4세대 쏘렌토 디젤 모델의 판매 가격은 트림 별로 Δ트렌디 2948만원 Δ프레스티지 3227만원 Δ노블레스 3527만원 Δ시그니처 3817 만원으로 책정됐다. 개별소비세 1.5%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