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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팬클럽과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기부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7 18:35

수정 2020.03.17 18:35

박성현(왼쪽 네번째)과 팬클럽인 '남달라' 회원들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박성현(왼쪽 네번째)과 팬클럽인 '남달라' 회원들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박성현(27·솔레어)이 펜카페 '남달라' 회원들과 함께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남달라 회원 253명이 모금한 1833만원과 박성현이 뜻을 더한 금액을 합쳐 총 3666만원으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전달됐다.

박성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마련이 쉽지 않은 소외계층분들에게 개인위생용품이 전달돼 스스로 기본 예방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박성현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금까지 낸 누적 기부금액은 총 3억7000여만원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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