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육군 39사단, 예비군지휘관 및 상근예비역 코로나19 방역 동참

뉴시스

입력 2020.03.17 18:53

수정 2020.03.17 18:53

[함안=뉴시스] 육군 39사단, 예비군지휘관 및 상근예비역 코로나19 차단 활동 동참. (사진=39사 제공). 2020.03.17. photo@newsis.com
[함안=뉴시스] 육군 39사단, 예비군지휘관 및 상근예비역 코로나19 차단 활동 동참. (사진=39사 제공). 2020.03.17. photo@newsis.com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육군 39사단은 예비군지휘관 및 상근예비역이 의기투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예방 및 차단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북·법수면대장 홍정식(5급)과 지역 상근예비역 김성욱 상병은 군북면사무소에서 방역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한 뒤 방역복을 착용하고 면사무소 직원 2명과 함께 지난 12일부터 군북면사무소와 우체국, 119안전센터, 군북역, 터미널, 파출소 일대에 투입해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홍정식 군북·법수면대장은 “군북면민이자 지역방위를 담당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방역 활동 또한, 민·관·군·경 통합작전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군북면 시가지 일대를 포함한 모든 지역에 대해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욱 상병도 “군인으로서 헌신과 봉사를 하는 것은 당연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에 군북면사무소 직원 김양순 작업반장은 “군인들이 나라를 지키는 바쁜 와중에도 선뜻 방역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해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김해대대 내외1·3동대장 정원석·황태훈(5급)과 지역 상근예비역 박영진, 김진민·송주헌 상병, 조인오·김민석 일병도 지난 13일부터 사람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밀집지역인 김해 경전철 역사 12개소와 여객터미널 일대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