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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 코로나19 확진 판정

뉴스1

입력 2020.03.17 19:18

수정 2020.03.17 19:23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JFA) 회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 세계의 우려 시선 속에서도 2020 도쿄올림픽 강행의 뜻을 계속해서 밝히고 있는 일본이라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교도통신과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17일 "일본축구협회 회장이자 일본 올림픽위원회(JOC) 부회장인 다시마 고조(62)가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다시마 고조 회장은 국제축구연맹(FIFA) 이사도 맡고 있는 일본 체육계 중요 인사다.


특히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회의 참석과 미국과 일본의 여자 축구대표팀 평가전 참관 등을 위해 유럽과 미국 등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져 추가 확진에 대한 우려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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