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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해요"…김영준 상주고 총동창회장 1000만원 기탁

뉴시스

입력 2020.03.18 09:03

수정 2020.03.18 09:03

김영준 상주고 총동창회장이 상주시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제공)
김영준 상주고 총동창회장이 상주시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영준 상주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이 18일 경북 상주시를 찾아 코로나19 특별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상주고 23회 졸업생인 김 회장은 인천에서 ㈜가본레이저(기계제조업)를 경영하고 있다.


그는 "고향 주민들과 고통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상섭 상주시 행정복지국장은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자와 간접 피해자,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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