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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눈앞 해태 봉봉 후계자 등장…봉봉 곤약젤리

뉴시스

입력 2020.03.18 09:54

수정 2020.03.18 09:54

장수 브랜드 '봉봉' 후속작 개당 150㎖이나 8㎉에 불과
[서울=뉴시스]해태htb '봉봉'의 '봉봉 곤약젤리'
[서울=뉴시스]해태htb '봉봉'의 '봉봉 곤약젤리'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봉봉을 이제 간식으로도 즐기세요."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 자회사 해태htb는 과즙 음료 브랜드 '봉봉'이 저칼로리 건강 간식 '봉봉 곤약젤리'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1981년 론칭한 봉봉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장수 브랜드다. 최근 '뉴트로'(New+Retro·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기는 경향) 열풍을 타고, 주요 편의점에서 과즙 음료 누적 판매량 2위를 달성하는 등 '역주행'하고 있다.

해태htb가 봉봉의 명성을 이어갈 '후계자'로 내세운 것이 봉봉 곤약젤리다.

봉봉 곤약젤리는 "봉봉" 하면 떠오르는 탱글탱글한 식감과 상큼한 과일 맛을 그대로 살린 건강 간식이다. 알로에 추출물을 더해 한 번 더 건강을 챙긴다.


봉봉 곤약젤리는 '맛있는 음식은 칼로리가 높다'는 편견도 깼다. 개당 150㎖ 용량으로 푸짐하지만, 총 8㎉밖에 되지 않는다. 곤약 특유의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가벼운 간식이나 디저트로 알맞다.


복숭아, 사과, 수박 등 3가지 맛으로 나온다. 제품 패키지에는 먹음직스러운 과일과 일명 '땡땡이' 디자인으로 봉봉만의 뉴트로 느낌을 살린다.


해태htb 관계자는 "봉봉 곤약젤리는 국민 과즙 음료 봉봉의 이름을 내건 만큼 맛, 건강, 칼로리 등 삼박자를 모두 갖춘 맞춤 간식이다"면서"제품 하나도 자신을 위해 꼼꼼히 고르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음료”라고 말했다.

개당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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