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법민 교수는 본 사업 기획의 총괄책임자로 의료기기 사업화 과정의 난제들을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추진체계를 제시했다. 지난해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대한의용생체공학회 및 한국광학회에서 이사로 헌신하는 등 국내 의료기기 관련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은 기술개발→제품화→임상·인허가 등 전주기 지원을 위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 △4차 산업혁명 및 미래의료환경 선도 △의료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강화 등 4개의 내역사업으로 구성됐다.
최근 의료서비스 및 의료기기의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4차 산업혁명에 의한 새로운 의료기기 시장이 부각되면서 전주기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의 건강한 삶과 미래 산업 성장을 주도하는 의료기기 산업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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