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새로운 바람 불어넣는 밀레니얼 세대 조직, 해피콜 [우리 기업 문화 소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8 17:23

수정 2020.03.18 17:23

새로운 바람 불어넣는 밀레니얼 세대 조직, 해피콜 [우리 기업 문화 소개]
안녕하세요. 해피콜 기획팀 최용익 팀장입니다. 해피콜은 지난해부터 밀레니얼 세대와 통하는 젊은 기업·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 라이프스타일에 부응하는 제품을 선보이고 대내적으로는 보다 유연하게 소통하고 열린 마인드를 가지려는 활동들을 펼치고 있습니다.

달라지는 해피콜을 보여주는 기업 문화로는 '밀레니얼 커미티'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밀레니얼 커미티'는 '실속있는', '젊은', '다가가는'이란 새 브랜드 핵심 가치에 맞춰 젊은 시각과 아이디어를 회사의 주요 의사 결정 과정에 반영하고자 작년 10월 신설됐습니다.

다양한 부서의 2030세대 직원 6명으로 구성된 밀레니얼 커미티 1기는 현재 진행 중인 브랜드 캠페인 '해피콜 뽕플래쉬' 영상 기획 과정, '포레스트 우드' 등 신제품 론칭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 브랜드 슬로건 후보 검토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부터는 '직원 품평단'도 운영 중입니다. 매월 초 제비 뽑기로 대상자를 선발해 임직원에게 신제품 사용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소비자로서 제품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또 '같이 일하는 동료를 알고 그의 개성을 존중하자'란 취지로 월례 회의 시 '3분 스피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와쌉 해피콜'이란 영상 뉴스를 만들어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해피콜 임직원이 직접 MC로 나서 한 달 동안의 해피콜 내부 소식을 전하고 다음달 MC를 지목하는 형태로 진행 중입니다.

또 작년 11월부터 사무직을 대상으로 8시, 9시, 10시 중 출근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탄력 근무제를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업무 공간과 개인 공간을 구분하고자 '잔디'라는 기업 메신저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