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SM그룹은 오는 20일 경기 양주시 장흥면 일대에 들어서는 '송추 북한산 경남아너스빌'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524-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4층, 8개동, 전용면적 63~73㎡, 60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해 타입별로 실제 계약 면적 이상의 공간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근에 교외선 송추역 재개통, 경기 양주 테크노밸리, 은남일반산업단지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분양 관계자는 "송추 북한산 경남아너스빌은 넓은 실사용 면적과 쾌적한 자연환경 등 탁월한 주거여건도 이 단지의 인기요소"라고 말했다.
SM그룹은 견본주택 오픈에 맞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별도의 오픈 행사는 생략하고 사전 방문 예약제를 시행하는 등 집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병행 운영해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않고도 관련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견본주택 내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배치해 현장 인력 및 방문객의 발열을 꼼꼼히 체크하고, 손소독제와 위생장갑도 비치한다.
송추 북한산 경남아너스빌의 오픈 이후 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청약신청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당첨자는 다음달 1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 기간은 4월 14~17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원흥동 633-6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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