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강성천 중기부 차관 "코로나19 피해 중기·소상공인 정책 신속히"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3 15:41

수정 2020.03.23 15:41

강성천 중기부 차관 "코로나19 피해 중기·소상공인 정책 신속히"

강성천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신속하게 집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23일 밝혔다.

청와대 산업통상비서관 출신인 그는 이날 중기부 차관으로 임명된 뒤 이 같은 취임사를 내놨다. 강 차관은 산업정책과 무역통상, 에너지 정책 등 지식경제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
광주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원전산업정책관, 무역위 상임위원, 산업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강 차관은 2017년 11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수입 세탁기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조치) 권고안을 발표했을 당시 산업부 통상차관보로서 외교부 수입규제대책반, 삼성전자, LG전자 등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실무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2018년 10월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 뒤로는 산업부와의 조율 아래 문재인 정부 산업정책의 큰 틀을 정하는 역할을 맡아 왔다.


△서울 대광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석·박사 △행시 32회 △산자부 중소기업정책과·산업기술기획과·산업정책과 △산자부 산업기술개발과장·OECD 대표부 참사관·지경부 부품소재총괄과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실 행정관 △지경부 장관정책보좌관·산업부 투자정책관·원전산업정책관·산업정책관·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산업부 산업정책실장·통상차관보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비서관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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