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델 테크놀로지스는 새 프리미엄 노트북 ‘델 XPS 13 9300’을 24일 공개했다.
‘델 XPS 13 9300(Dell XPS 13 9300)’은 인텔의 차세대 노트북 기준인 ‘아테나 프로젝트’ 인증을 받은 13.4인치 노트북이다. 인텔 10세대 아이스레이크 프로세서 코어 i5 혹은 i7을 장착했다. 배터리 지속 시간은 최대 19시간이다. 무게는 약 1.20kg에 불과하다.
최대 1TB의 NVMe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지원하고 최대 16GB까지 선택할 수 있는 3733MHz 처리 속도의 LPDDR4 메모리를 탑재했다. ‘와이파이 6’를 지원하는 무선랜을 장착해 이전 세대 와이파이 제품을 탑재한 기기보다 최대 더 빠르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화면 비율은 16대 10이며, 디스플레이 4면에 모두 인피니티엣지(InfinityEdge) 기술이 적용돼 두께가 4.6mm로 매우 얇다. 이전 시리즈 모델의 베젤 두께인 19.5mm에서 무려 76% 얇아진 것이다. 노트북 상판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면적 비율은 91.5%다.
델 XPS 13 9300은 델 공식 홈페이지에서 우선 판매되며, 향후 오픈마켓으로 구매 채널을 확대할 방침이다. 델 홈페이지에서 구매 시 옵션으로 영문 키보드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본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델 고객 지원 서비스인 프리미엄 서포트와 고객과실 보장 서비스가 1년 제공된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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